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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증상,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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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에 다니면서 많이 듣게 되는 병명이 바로 '비문증'입니다.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일상생활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치료법을 알지 못해 속앓이만 하는 분들이 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증상이 있는데 원인과 치료법이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수술 후 비문증이 생겨 현재 굉장히 고생하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은 비문증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비문증 증상, 원인과 치료법

가톨릭성모병원 안센터에 있는 책자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날파리증이라고 불리는 비문증은 눈에 날파리 같은 것이 아른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을 비벼보고, 물로 씻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눈을 움직일 때마다 검은 점들이 따라다니기 때문에 일을 하기가 힘들고 머리가 어지럽기도 합니다. 또한 여간 짜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컨디션도 점점 나빠질 수 있습니다.

 

비문증 날파리증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증상

 

비문증의 원인은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눈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눈 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리체는 젤리형태로 투명합니다. 눈 속의 유리체에 아작은 부유물들이 생기면서 밖에 들어오는 빛들이 혼탁해진 유리체에 비치면서 그림자가 생기면, 이것이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비문증 원인은 대부분 나이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노화현상입니다. 유리체가 액화현상이 일어나면서 혼탁해집니다. 그러면서 그림자가 비치는 현상이 바로 날파리증 원인입니다. 유리체가 액화되면,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줄어든 유리체는 원래 망막 뒤편 부위에 떨어지면서 망막에 그림자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비문증이 생긴 사람의 20%는 망막열공 등의 주의를 필요하게 됩니다.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망막질환과 관련이 있다면, 3가지 주요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와 유리체 출혈 및 염증 그리고 포도막염입니다. 각각의 경우 비문증 치료방법은 다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비문증 치료는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날파리증은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는 보일 수 있지만, 조금 줄어들기도하고 또는 적응이 되면서 떠다니는 것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갑자기 생긴 날파리증 중 병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안과에 가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비문증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를 권합니다. 하지만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사분들이 권하지 않습니다. 눈 사진과 검사를 통해 의학적으로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바로 저희 아버지입니다. 수술 후 일주일 후에 비문증 증상이 나타났는데 도저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검사를 받아도 눈이 깨끗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이 날파리증으로 인해 두통을 호소할 정도로 굉장히 괴로워하십니다. 혹시 이처럼 망막수술 후 비문증 증상이 생긴 분이 있다면, 어떻게 치료를 받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는 건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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