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안구건조증이 찾아오는데 11월부터 봄까지 눈 관리하느라 파우치에 늘 인공눈물을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온 몸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2022년을 살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수많은 화면을 보는 일이 일상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안과에 가서, 의사에게 상담 후 일회용 인공눈물을 늘 처방받아 비상용으로 두고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 그리고 가방 속에 한줄은 비상용으로 일부러 두고 다닙니다. 눈이 건조해지면서 눈이 뻑뻑해지면 안구건조증이 찾아왔다는 증상입니다. 심해지면 따갑기도 하고 여기에 알레르기까지 겹치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전에 미리 인공눈물을 넣는 것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간단한 찜질과 눈을 감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 마사지를 통해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면 특히 도움이 됩니다. 눈 아래 뼈 부분을 지그시 눌러줍니다. 또한 눈썹 뼈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반복하면 눈이 번쩍하고 뜨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몸의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건조증이기 때문에 몸속 수분을 채워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1리터에서 1.5리터의 물을 마십니다. 예전에 저는 물을 하루에 1잔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건조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매일 물을 1~1.5L씩 마시기를 한 게 한 달이 넘었습니다. 마시지 않았을 때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추운날 특히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 적당한 물을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눈에 인공누액을 넣는 것만이 처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피로한 눈을 쉬어주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에 상처가 나기 쉬우며 금방 피곤함을 느낍니다. 결국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화면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력도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망막이 변형되거나 할 때 회복시키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따라서 눈 건강은 결국 평소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눈이 약하기 때문에 안과에 자주 방문합니다. 그래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만약 눈에 아무 이상이 없는 분이라도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은 안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모르는 질환이 있다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치료하거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